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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3605
발행일: 2007/12/31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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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이해부족 시간이 말해줘 새터민들은 남한에서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갈등도 겪어오고 있습니다. 남한에서는 투명한 전산시스템으로 소득발생에 따른 세금도 납부해야 되지만 이들은 소득이 발생하게 되면 정부지원금이 줄기 때문에 일선 사회복지사와의 숨바꼭질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우만1동 주민생활담당 최미옥 새터민들은 남한에서 가장 갖고 싶은 것이 자동차를 원하지만 일단 자동차 소유만 되면 정부로부터 주는 최소 생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남한 입장을 이해하는데 다소 시간이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회복지사와의 불이익보다는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이 공공의 의료혜택도 받아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주영자 경기도립의료원 공공사업과장 사회복지사와의 관계가 멀어질수록 공공 의료혜택은 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얼마 전 한 새터민은 질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고 쓸쓸히 세상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새터민들은 남한에 정착하면서 체재를 극복하는 교육도 필요하지만 새 삶을 살겠다는 정신적 의지가 그 무엇보다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권중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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