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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3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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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권중섭 경기도청 앞에는 장애인의 집회로 긴장에서 화해의 물결을 넘나들고 있어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청 입구에는 올해 들어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그 밑에는 전경들이 아름다운 꽃 감상을 뒤로한 채 시위 진압 준비를 하기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정문 앞에는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회원들이 시, 군에서 몰려와 예산지원에 따른 집회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기도장애인복지회에만 편중된 예산을 신체장애인복지회에게도 지원 해 달라고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1800여명의 서명을 통해 민원을 제기했지만 경기도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산편성은 1년 전에 계획을 세워 다음 해에 집행하는 것으로 신체장애인들이 예산신청도 하지 않고 예산을 지원 해 달라는 것은 기존 장애인단체와의 마찰이 우려된다〞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재학 경기도장애인복지과 담당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김정석 회장도 〝협회에서 기대했던 요구사항이 잘 받아들여져서 감사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석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 이날 수원 서부경찰서 이동수 서장도 집회 초부터 끝날때까지 현장에서 진두 지휘하며 집회자의 투척물에도 감정을 받아 들여가며 자신을 헌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수원 이동수 서부경찰서장 긴장됐던 집회는 충돌 없이 무사히 끝나고 집회대표는 무사히 집회를 할 수 있도록 경찰 관계자에게 찾아와 투척물 던진 것에 대해 사과를 하면서 그동안 서로의 긴장 관계에서 인간적인 이웃사촌으로 돌아와 도청벚꽃은 평화롭게 볼 수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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