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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3698
발행일: 2008/04/09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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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권중섭 삼성 이건희 회장이 특검에 출두해 기자들의 질문에도 뉘우치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검조사를 마치고야 제정신?이 좀 돌아와 조사 일부에 대해서는 특검에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특검 현장에서 안봉숙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삼성특검에 대한 관심사는 국민적 관심을 떠나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법학교수 43명에 의해 고발장이 접수된 후 7년 10개월에 검찰을 넘어 이건희 자택에서 500여m 지점인 특검 손에 들어왔습니다. 삼성이 거대기업으로 성장하면서 그에 따른 저항도 뒤따르고 있어 시민 단체들은 1인 시위와 거리유세, 홍보 등으로 삼성의 잘못된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진태 다산인권센터 활동가 삼성 이건희 회장이 소환되던 이날 서울 한남동 특검 사무실 주변에는 3시간 전부터 언론사들은 취재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특검 사무실 앞에는 이건희 가족사진을 든 진보당 소속 회원들은 이건희 회장일가를 구속하라고 피켓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도착하자마자 카메라는 터지고 이건희 회장 또한 기자들의 질문에 불리하면 입을 다무는가 하면 때로는 기자들 질문에 째려보고 있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소환 다음 날 0시 58분에 특검실에서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이번 특검 조사에서 부분적인 것은 특검에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이건희 일가의 편법 논란을 놓고도 또 다른 행복한 눈물을 흘리고 있어 불기소에 따른 국민적 저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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