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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01  편집부
화성유일병원, 환자도 진료절차에 감동

- 환자보호자 입원할 준비했는데, 20분 만에 진료 끝나

- 일부 병원, 이석증 환자 감지하고도 병원비 올리는 것과 대조 보여


화성시 제부도에 사는 박모씨는 병명도 모르고 어지럼증상이 발생하자, 이틀 전 농약살포에 따른 증상으로 착각, 병원을 방문했지만, 환자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진단명으로 밝혀지자, 환자와 병원 간 치료를 놓고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증상으로 구토나 어지럼증상이 있다하면, 먼저 코로나19 증상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같이 있던 환자가족이나 지인들도 코로나 감염증상으로 격리대상에 휘말릴 수도 있다. 하지만 병원 측의 신속 정확한 진료로 이석증이라는 것을 진단, 환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등 화제가 되는 병원이 있다.

 

제부도에 사는 박모씨는 지난달 31,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이 있어, 아는 지인의 차를 이용, 화성시 남양에 있는 화성유일병원 응급실에 갔다.

 

박모씨 부인도 걱정이 되어 입원할 것을 준비해, 가방 한보따리를 들고 같이 화성유일병원을 찾았다.

 

화성유일병원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 진찰을 하고 이비인후과에서 10분 만에 이석증이란 걸 알고, 다른 병원에서 하던 기본 MRI촬영을 줄이고, 곧바로 이석증 진단 후 치료까지 10분 만에 끝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 얘기를 전해들은 남양읍에 사는 김모씨는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 환자가 병명도 모르는 것을 악용해, 일부러 병원비를 높이려고 불필요한 검사로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떠넘기는데 비해, 화성유일병원은 유일하게 환자의 증상을 바로 감지, 간단하게 이석증 교정치료까지 끝내 유일병원답게 병원의 신뢰감을 주었다.”고 했다.

 

귓속 가장 안쪽인 내이에는 신체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있다. 전정기관에 얹어져있는 다양한 크기의 미세한 돌이 이석이다. 머리를 기울이거나 신체를 움직이면 전정기관의 이석도 기울어 질 수 있다. 이런 정보가 소뇌에 전달되어 평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 신체의 회전을 감지하는 반고리관에 들어가, 머리나 신체를 움직일 때 반고리관을 자극해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이석증이라 한다.

 

충북 청주에 사는 이모씨도 이와 유사한 증상으로 병원 입원 한달 만에 이석증이란 걸 찾아내기도 했다.

 

또 다른 화성시 서신면에 사는 황모씨도 어지럼·구토 증상으로 모병원에서 CT촬영 등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기본 촬영을 다하고, 7시간 만에 이석증이란 것을 찾아내는 일도 있었다.

 

갑자기 발생하는 어지럼증의 원인은 50% 이상이 귀에 있으며 이석증이 가장 흔하다.

 

화성유일병원은 지난해 6월 개원, 낙후지역 주민들에게 3개월 간 MRI촬영 40만원 받는 것을 25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촬영할 수 있게 서비스 하는 등 지역에 대한 배려를 높여 나가고 있다.


화성유일병원

화성유일병원 외벽에도 당신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화성유일병원이라고 붙어있다.

 

이석증 환자로 입원하려던 박모씨 부인도 이석증이 아닌 다른 병으로 입원할 줄 알고, 짐 보따리까지 싸가지고 병원에 왔는데, 병원 측이 입원절차에서 퇴원까지 20분 만에 신속·정확한 진료 후 퇴원할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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