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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2  편집부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 준비 이상 없나!

- 송산 포도 명성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나...

- 상징적인 송산 포도 조형물 주변 관리되지 않아 논란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다.

 

송산포도축제는 ‘테이스티 송산(Tasty Songsa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서해의 석양 낙조가 어울려져 있는 가운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송산 포도하면 지역 상품 명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주변 정리가 되지 않아 송산 포도의 명성에 맞지 않게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곳이 있다.

 

▲ 2일 화성특례시 송산면 사강 시장 진입구에 있는 ‘송산 명품포도 조형물’이 수풀로 가려져, 다가오는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화성특례시 송산면 사강 진입구에는 사강 시장 회센터의 커다란 광고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또한 도로 옆에는 송산 명품포도라고 상징적인 글씨가 보이고 있지만, 주변에는 풀로 우거져 이곳이 송산 명품포도인지 알 수 없게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

 

사강에 사는 A모씨는 “사강 입구에 상징적인 송산 명품포도 조형물마저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데 아쉽다”고 했다.

 

또 다른 B모씨는 “최소한 송산 포도 축제 기간 사전에라도 준비는 해야 되지 않느냐며, 허술한 관리가 송산 명품포도 이미지에 타격이 우려된다”고 했다.

 

도로 사이로 수많은 차량들이 지나가면서 송산 명품포도 상징물을 보았을 것이고, 이곳 포도 재배하는 농민이나 재배하는 조합원들도 무심코 스쳐 지나가면서, 송산 포도 명품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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