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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4/08  편집부
농협 수천억 부당 이익이 있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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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우리 국민이 주식으로 먹고 있는 쌀의 유통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문제점은 어디에서부터 발생하고 있는지 안봉숙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리포터 : 안봉숙 기자

농민들은 매년 벼를 수확 수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 수매와 농협이 계약 수매 하는 것 그리고 일반 소비자가 소비 시키는 것으로 크게 볼 수가 있습니다.

 

우선 농협에서 가을이면 벼를 수매 하면서 등급별 수매에 들어가 특급,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분류하며 수매가도 등급별 2천원씩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벼를 수매 하면서 매년 가격도 동결 되거나 1등급 60,730원에서 2% 정도로 인상 되곤 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이렇게 농민들은 농사를 지으면서 농자재 값이 오르는데 수매가는 거북이걸음으로 따라가지 못해 농사짓는 것을 손을 놓고 젊은이 들은 도시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농협은 그러면서 지금 까지 농민을 위한 농협 이라고 하지만 뒷배경에는 삼성 보다 자산이 큰 284조원의 거대 농협으로 발전 했습니다.

 

이렇게 거대 농협으로 발전하게 되는 과정에서는 수익 발생 하지 않고는 거대 농협이 될 수가 없습니다.

 

농협은 이익이 발생하면 농민을 위해 재투자를 해야 하는데 농협은 그러지 못하고 자산을 문어발식으로 늘려가며 자사 계열사만 22개가 넘습니다.

 

농협이 거대 농협으로 발전하는 데는 비결중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농협이 지난해 423만톤의 벼 수매에서 유통 까지를 보겠습니다.

 

농협은 가을에 벼를 수매 하면 포대 40기준 등급별 특급62,730, 1등급 60,730, 2등급 58,030원 가격으로 2천원씩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는 농협 양곡 처리장으로 들어서면 벼는 등급과 상관없이 혼합해 가공 쌀로 유통 되면서 1등급으로 5만원대에서 부터 65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럼 수매된 벼를 일반이 혼합 가공쌀로 만들 수 있냐고 묻자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 농협중앙회 관계자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일정 범위 내에서는 허용이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멘트 : 농산물품질원 관계자

 

농협이 미곡처리장에서 벼를 혼합 가공하면 되고 일반인이 벼를 혼합 가공하면 안 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2등급이나 3등급은 찾아 볼 수가 없으며 등급표시 되지 않고 유통되는 쌀도 보입니다.

 

지금까지 쌀이 남아도는데 2등과 3등급은 소비자가 구입 하기란 쉽지 않고 농협도 이 또한 판매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농협이 지난해 수매한 423만톤 등급별 차액 금만 수천억이 될 것으로 추산 되고 있습니다.

 

거대 농협이 자산284조원 삼성보다 규모가 크며 계열사만 22개사 단위조합만 1,167개로 그냥 공룡처럼 성장 하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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