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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24619
발행일: 2007/07/07
중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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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의 민속씨름인 제 44회 대통령기 씨름 대회가 모래판에서 넘어지고 넘어뜨리고 할 때 마다 순식간에 힘의 기술에 의해 승부가 결정 나고 있습니다.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국 대통령기 씨름 대회는 초중고, 일반 실업팀까지 출전했습니다. 고향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대통령기 전국씨름대회는 한여름의 구슬땀 못지않게 승리만이 고향과 학교를 위해 보답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용인 백암중학교와 용인고교는 전국대회 제패를 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일반부 단체 용인백옥쌀은 부산 기장군청에 아깝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 이일수 용인시 씨름협회장 인터뷰 대학부 결승에서 인하대 2번째로 출전한 이승호 선수는 한림대 이정표 선수에 의해 첫판을 뒤집기로 무릎을 꿇고 나머지 2판을 모두 역전하여 감격의 우승을 하는데 견인차를 하기도 했습니다. = 인하대 이승호 선수 인터뷰 최창식 대한씨름협회 민속씨름 위원장은 무엇보다 관중이 씨름선수들에게 힘을 심어 주기 때문에 사랑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 최창식 대한씨름협회장 인터뷰 민족의 씨름이 최악의 상황에서 씨름의 뒤집기로 새로운 돌파구를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민족씨름은 국민 앞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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