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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12/12 중부뉴스

수원서부로타리클럽, 재활센터에 가전제품 전달, 훈훈한 연말

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서부로타리클럽이 지역관내 재활센터에 가전제품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수원서부로타리클럽은 지구 보조금 300만원과 클럽후원금 등 450만원상당의 김치냉장고, 복사기, 프로젝트, 스크린 등을 전달하고 재활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로했다.

수원서부로타리클럽의 따뜻한 정에 대해 자혜사업개발센터 이정구 원장은 “70여명의 재활학생들이 꼭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게 된 것을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서부로타리클럽 한광수 회장은 “3750지구뿐만 아니라 클럽 회원들이 협조해 주셔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형편이 닿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서부로타리클럽이 지원한 자혜직업재활센터는 조선조 영왕비 가혜 이방조 여사가 정신지체장애자들의 교육과 복지시설이 필요함을 절감하여 1966년에 사단법인 자행회를 설립하면서부터 운영돼 왔다.

이후 1971년에 자행학원을 개원했고, 2001년 정신지체인의 자립 및 사회 통합을 실천하기 위해 현 위치에 자혜직업재활센터를 설립해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수원서부로타리클럽은 이러한 자혜재활센터의 자립 및 사회활동을 적응할 수 있도록 사랑과 꿈을 심어주는 나눔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안봉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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