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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4/18  편집부
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
오산역 환승센터 주변 환경 개선 계획 제시
- 복합휴게광장, 노외주차장, 휴식 공간 제공 및 주차난 해소 -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오산역 환승센터 교통광장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1월 개통한 전국 최초 철도 위 환승센터인 오산역 환승센터 주변에 주차장 및 복합휴게광장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곽 후보는“오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에 따른 휴게광장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오산역 광장 주변 주거 환경 정비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복합휴게광장은 오산동 903-1번지 일원 5천700㎡ 부지에 바닥분수, 야외무대, 조경, 편의시설을 포함하여 조성 할 예정이다. 또한 노외주차장은 603-14번지 일원 2천22㎡ 부지에 설립할 예정이다.


곽 후보는 광장의 디자인에 대해“오산의 시화인 매화꽃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여 만남과 환송·환영의 공간을 매화꽃잎 레드카펫으로 연출될 것”이라고 하였으며“머물렀던 사람, 찾아오는 사람 모두에게 환대의 기쁨을 기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만남과 기다림, 떠남과 돌아옴, 꽃길과 푸르름’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공간을 꾸밀 예정이라고 한다.


‘만남과 기다림’테마에서는 만남과 기다림을 위한 지표와 대기 역할을 수행하고 커뮤니티 형성 및 전시·공연 문화 플랫폼 역할 수용할 것이고,‘떠남과 돌아옴’테마에서는 환송·환영 이미지의 꽃길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오산의 이미지 각인시키고 행사 등을 위한 광장기능을 수행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꽃길과 푸르름’테마에서는 환대의 매화 꽃길을 연출하여 수관의 중첩으로 하나의 녹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배치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시외버스터미널과 광역버스, 시내·마을버스, 택시, 전철, 기차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오산역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낙후된 오산역 주변 상권과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백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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