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부터 자료·어린이·청소년공간서 자율 참여형 ‘폰 프리존’ 상시 운영
- ‘폰 OFF, 필사 ON’부터 독서기록·창작 미션까지 공간별 프로그램 마련
- 10~11월 ‘폰 없이 할 수 있는 100가지’ 이벤트…건강한 디지털 이용문화 확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고 독서와 예술·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폰 프리(Phone-Free)존’을 10월부터 상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의 ‘폰 프리’ 정책과 RAS(독서·예술·스포츠)교육 확산에 발맞춰 도서관을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책과 사람,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생활 속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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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10월부터 운영하는 ‘폰 프리(Phone-Free)존’ 안내 포스터. 자료공간·어린이공간·청소년공간에서 독서와 필사, 창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폰 프리존은 이용자들이 강제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받는 방식이 아닌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자료공간과 어린이공간, 청소년공간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료공간에서는 ‘폰 OFF, 필사 ON’을 운영한다. 이용자가 필사 코너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나 구절을 직접 옮겨 적으며 책의 내용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공간에서는 ‘폰 OFF, 책 속 집중 ON’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집중해서 책을 읽은 뒤 독서기록지를 작성하고 스탬프 인증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공간에서는 ‘폰 OFF, 창작 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작코너를 상시 개방하고 ‘월별 창작 주제’와 ‘오늘의 창작 미션’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상상하고 만들고 표현하는 다양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폰 없이 할 수 있는 100가지’ 이벤트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미옥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폰 프리존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에서 잠시 벗어나 책을 읽고, 직접 만들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도서관이 디지털 쉼과 소통이 함께 이루어지는 생활 속 교육공간으로 확장돼 지역사회에 건강한 폰 프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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