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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9/30  편집부
평택시립 비전도서관,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3년 연속 수상

- 전국 73개 기관·1,484명 참여…비전도서관 학습자 4명 우수상·장려상

- 김성희·최영숙 씨 우수상, 백형례·맹숙자 씨 장려상 수상

- 백형례 씨 3회 연속 수상…18년째 이어온 문해교육 성과

 

평택시립 비전도서관 문해학습자들이 ‘제22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전도서관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립 비전도서관 문해학습자 4명이 ‘제22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1일 수상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비전도서관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작은 시상식을 마련했다. 이번 수상으로 비전도서관은 3년 연속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73개 기관에서 총 1,484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작성한 글을 대상으로 내용과 표현, 맞춤법과 띄어쓰기, 글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비전도서관 문해학습자 가운데 문해 3단계 부문 김성희 씨가 우수상, 백형례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문해 2단계 부문에서는 맹숙자 씨가 장려상, 문해 1단계 부문에서는 최영숙 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백형례 씨는 이번 수상으로 3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맹숙자 씨도 두 차례 수상하며 꾸준한 배움과 도전의 성과를 보여줬다.

 

비전도서관의 문해교육 강좌는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학습자들은 이해복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읽고 쓰는 능력을 익히는 것은 물론, 늦게 시작한 공부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일상의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

 

학습자들은 “수업이 있는 목요일이 가장 기다려진다”고 말할 만큼 배움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꾸준히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문해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학습 희망자는 평택시립 비전도서관(031-8024-5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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