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일 축제장 장터마당서 ‘안성맞춤 전통혼례’ 진행
- 혼례식 올리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 부부에게 한국 전통혼례 기회 제공
- 길놀이·서천지례·축하공연·성혼행진 등 전통문화 체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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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장에서 열린 전통혼례 행사 모습. 올해 ‘안성맞춤 전통혼례’는 10월 3일 오전 11시 축제장 장터마당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안성시> |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다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혼례마당이 펼쳐진다.
안성시는 시가 후원하고 안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안성맞춤 전통혼례’가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바우덕이 축제장 내 장터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러 사정으로 혼례식을 올리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 부부에게 한국 전통 방식의 혼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우리 고유의 혼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부부가 한국의 전통혼례를 통해 백년가약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혼례는 전통예술단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신랑과 신부 입장, 서천지례 등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이어 축하공연과 축원덕담, 성혼행진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이 전통혼례의 절차와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전통혼례가 신랑·신부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이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전통혼례가 바우덕이 축제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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