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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8  편집부
용인특례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총력…맞춤형 방제전략 마련

- 산림조합·산림사업법인·산림기술용역사 등 현장 관계자 머리 맞대

- 생활권 소나무 군락지 나무주사 집중…피해 잣나무숲 수종 전환도 검토

 

▲ 용인특례시가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림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회의’를 열고 맞춤형 방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 분야 현장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용인시산림조합과 지역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용역사 등 산림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한정된 방제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요 산림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생활권과 인접한 소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나무주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예방 중심의 방제를 강화하는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잣나무숲에 대해서는 산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재선충병에 저항성이 있는 수종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산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산림경영계획 등 기존 제도와 연계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택가와 도로변 주변의 고사목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생활권 주변 고사목에 대한 예찰과 조사를 확대하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 적기에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산림조합과 산림사업법인 등 현장 관계자들이 방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방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조합과 산림사업법인 등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도 향후 방제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산림사업법인, 산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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