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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17997
발행일: 2007/05/16
중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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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고향 명예 걸고 출전”
제53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31개 시, 군 임원 선수1만246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11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수원종합운동장에는 관중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식전행사로는 해병대 사령부의 의장대 시범, 해피수원 태권도시범, 정조대왕능행차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날 체전에는 경기도체육회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회사, 양태흥 경기도의회의장이 격려사, 수원시장의 환영사 등 초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세계 속의 경기도 슬로건은 빛났습니다.
김문수지사 인터뷰 -
입장식에도 시, 군 지역별 고장의 특색을 살려 입장하면서 고향의 홍보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산시의 경우는 산업근로 외국인이 많아 이국물색이 물씬 풍긴 가운데 저마다의 나라 특유의 옷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기도 하였습니다.
1부 종합우승 3연패를 노리는 수원시와 추격을 놓지 않고 있는 성남시와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고 2부에서도 포천시가 7연패 도전 가운데 오산도 그 뒤를 바짝 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시작 18일까지 3일간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중부뉴스 김진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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