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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27500
발행일: 2007/07/31
중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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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편의 시설은 뒷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근 해수욕장으로 피서 인파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심지에서 기분 좋은 화성시를 향해 운행 하다보면〝제부도에 오시면 신나는 일이 생긴다〞고 하고 있습니다.
좀더 가면 육교에 〝자연이 숨쉬는 관광도시 화성〞을 알리는데 더욱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부도 입구에 이르면 난데없는 상수도 공사를 길게 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차량정체로 가다 서다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멘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부도와 연결하는 하수관 공사를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 제부도와 잇는 2.3㎞를 지나면 서해바다의 갯벌 특유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제부도에 들어와 해안순환도로 5.2㎞를 돌다보면 편의시설이 없고 상인들이 호객행위로 하는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어느 피서지나 마찬가지겠지만 이곳 피서객들은 생각보다 편의시설이 부족해서 급수대를 이용해 어렵게 피서를 하고 있습니다.
갯벌체험이나 수영을 하고 즐기는 휴가철 하루 피서객 5천여명이 제부도를 방문하지만 낙후된 유료 샤워장이나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샤워장은 지저분해서 기분 좋은 화성의 이미지하고는 거리가 멀어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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