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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223522
발행일: 2025/10/23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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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권중섭】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106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들은 경기에서 우승, 메달을 목에 건 뒤 숨겨진 감동을 박경옥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박경옥】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을 가보겠습니다.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체전 개막식 식전공연 리허설이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하면 수출 물동량이 많은 컨테이너가 뒤 배경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대한체육회기를 선두로 17개 시·도 체육회 깃발이 입장하고 있으며, 이번 체전에 총 2만8천791명이 참가하고 있고, 경기도는 49개 종목 2천419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개회식이 끝나고 경기도선수단 종합우승 다짐대회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경기도 종합우승 다짐대회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종합우승을 위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 황대호 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하고 있어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어서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 예산 7백억 원에서 1천억 원으로 세워, 경기도체육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하고 있어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개회식이 끝나고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 밤하늘에는 전국체전을 알리는 축하 폭죽이 터지고 있습니다. 체전이 열리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마라톤 선수들이 정문을 나가 달리고 있습니다. 시흥시청 육상부에서도 “우리언니들 파이팅”이라며, 현수막 응원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체전 상황실에서는 “어느 경기도 어떤 경기도 경기도가 승리한다”고 자신감을 선수들에게 심어주고 있습니다. 육상 경기에서도 출발 전 준비했다가 총성 소리와 함께 힘차게 달리고 또 달리고 있습니다.
마라톤 선수들도 오전 8시 출발 10시 20분이 되자 선두 주자가 보이고, 마지막 골인선 상에서 1위와 2위 근접하게 심종섭 전남 대표가 골인하고 있습니다. 마라톤에서 심종섭 전남 대표는 42,195km 풀코스를 2시간 20분 27초에 골인 선상에 도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2.195km는 오직 자신과의 싸움이며 종목 중 가장 힘든 경기인 듯 골인 선을 넘자 달려온 선수들은 트랙에 누워있습니다. 중부뉴스에서는 심종섭 선수에게 “마라톤을 뛰면서 무슨 생각을 하며 뛰었느냐?”고 질문하자, 심 선수는 “아내와 아들만 생각하고 오직 달렸다”고 하면서 눈시울이 보일 듯 그동안 숨겨지고 힘든 경기를 금메달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심종섭 선수(마라톤 전남 대표)】 마라톤 시상식이 열리고 있어 우승한 심종섭 선수는 1위에 올라가 있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주고 있습니다. 심 선수는 다시 시상식이 끝나고 금메달을 아들에게 건네주고 있어 숨겨왔던 그동안의 고생의 피로를 가족을 보며 푸는 듯해 보입니다. 또 다른 종목 장대높이뛰기에서 경기도 대표 신수영 과천시청 선수는 “지난해 4위를 하여 눈물이 났다며,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숨겨진 소감을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수영 선수(장대높이뛰기 과천시청)】 이렇게 금메달을 목에 걸기까지는 수많은 시·도 대표로 출전, 다시 전국체전에서 17개 대표와 최종 메달을 놓고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기까지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경기도 선수들은 메달을 따기 위해 복싱에서 경기를 뛰고 있으며 씨름 경기에서도 열전을 보이고 승마에서 승전보가 들어오는 등 49개 종목에서 그동안 땀 흘린 노력의 결실을 보이고 있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이렇게 경기도가 종합우승 4연패를 차지했습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종합우승 4연패” 출입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박경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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