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4팀·중등 12팀·고등 44팀 참가…탐구 과정과 산출물 발표
- 학생참여평가단 58명 직접 평가 참여…결과보다 과정·협력·도전정신 살펴
- 현계명 원장 “경쟁 넘어 서로의 탐구 경험 나누는 성장의 장 되길”
경기도 학생들이 과학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은 탐구 경험과 성과를 직접 발표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현계명)은 지난 12일 수원에서 학생 주도의 과학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34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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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지난 12일 수원에서 개최한 ‘제34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이번 발표회에는 평가를 거쳐 선정된 과학동아리 60팀이 참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팀, 중학교 12팀, 고등학교 44팀이다.
참가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 과정에서 수행한 다양한 과학 탐구 내용과 산출물을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른 학생들과 탐구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 평가는 단순히 완성된 결과물만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탐구 주제의 적합성과 동아리 활동 과정, 구성원의 참여 정도, 산출물의 독창성과 도출 과정, 발표 과정에서 보여준 도전정신과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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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과학동아리 탐구 활동을 통해 만든 산출물과 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58명으로 구성된 학생참여평가단을 운영해 학생들이 다른 과학동아리의 발표를 직접 듣고 평가에도 참여하도록 했다.
지도교사와 참관 학생들도 다양한 탐구 사례를 살펴보며 질문과 의견을 나눴다. 발표자뿐 아니라 평가자와 참관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서로의 탐구 경험을 확장하는 데 의미를 뒀다.
현계명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과학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친구들과 협력해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배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표회가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탐구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탐구로 이어가는 성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과학 탐구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과학적 성과와 경험을 소통·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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