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교통 분리하고 시민소통국 신설…생활비절감추진단도 새롭게 구성
- 글로벌축제과·소상공인과·구조물관리과 신설…관광·민생·안전 기능 강화
- 공무원 정원 3805명→3932명으로 127명 증원…10월 1일부터 시행
수원특례시가 민선 9기 ‘수원대전환 완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대폭 개편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9기 3대 시정 목표인 ‘생활안정 민생도시’, ‘문화관광 상생도시’,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실현하고 주요 시정과제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행정 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난 11일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의결됐으며, 자치법규 정비를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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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가 민선 9기 ‘수원대전환 완성’을 위해 안전·교통·민생·문화관광·첨단산업·시민소통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 사진은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수원특례시> |
개편의 핵심은 민생과 문화관광, 첨단산업, 시민안전, 소통 분야의 기능 강화다.
먼저 기존 안전교통국을 ‘안전국’과 ‘교통국’으로 분리해 안전·재난 대응 역량과 교통 분야의 전문성을 각각 강화한다. 교통망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수도권 교통복지 완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민과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시민소통국’도 신설한다. 기존 시민소통과는 ‘소통과’로 재배치하고 언론과와 홍보과를 시민소통국에 편제해 시정 홍보와 시민소통 기능을 연계한다.
교육·의료·교통비 등 시민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전담할 ‘생활비절감추진단’도 새롭게 설치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글로벌축제과’를 신설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 기반을 구축한다. 기존 관광과는 ‘관광산업과’로 명칭과 기능을 조정해 관광산업의 성과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강화한다.
첨단산업 분야도 재편한다. ‘AI스마트정책국’을 ‘첨단산업AI국’으로 개편하고 첨단산업과와 AI전략과를 재배치한다. 기업지원과도 첨단산업AI국으로 이관해 첨단산업·인공지능·기업지원으로 이어지는 정책체계를 구축한다.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주요 도로시설물 등의 보수·보강과 안전점검을 전담하는 ‘구조물관리과’를 신설해 재난 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인다.
민생경제 기능도 강화한다. 기존 ‘경제정책국’을 ‘민생경제국’으로 개편하고 ‘소상공인과’를 신설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 따라 수원시 조직은 기존 2실 9국 5직속기관 10사업소 140과·관·단에서 2실 11국 5직속기관 9사업소 145과·관·단으로 재편된다.
공무원 정원도 기존 3805명에서 3932명으로 127명 늘어난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에서 배정한 기준 인력을 정원에 반영해 시민 접점 분야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수원대전환의 완성을 위한 행정 기반을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새로운 성장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해 더 큰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중부뉴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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