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 광장서 야외도서관·작가 북토크·공연·40여 개 체험공간 운영
- 북텐트·북크닉 꾸러미·북토크 29일부터 사전신청…현장 참여도 가능
- 제적도서 8000권 시민에게 나눔…1인당 최대 5권까지 제공
용인특례시가 책과 휴식, 공연과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독서문화축제를 마련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2026년 제8회 용인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일상의 빈칸을 채우는 독서 파티’를 주제로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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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가 오는 10월 9일 시청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6년 제8회 용인 북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용인특례시> |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북텐트존 ▲북크닉 꾸러미 ▲빈백존 ▲미니서가 ▲공연관람석 ▲포토부스 등이 마련되며, 시민 추천 인생책과 올해의 책, ‘세계를 매료시킨 K-문학’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도서도 선보인다.
북텐트존에는 인디언 텐트와 그늘막 텐트가 마련되고, 북크닉 꾸러미에는 돗자리와 담요, 미니테이블 등이 제공된다. 각각 3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과 현장신청을 병행한다.
정이립 작가를 초청한 북토크도 열린다. ‘서로 달라도 우리는 이웃’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용인문화재단 소속 아임버스커 강예영과 레시피노트가 무대에 오르며, 독서권장공연인 마술쇼 ‘책 읽어주는 마술사-마술책방’도 펼쳐진다.
북텐트존과 북크닉 꾸러미, 북토크 참여 신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도서관사업소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서점, 협력기관 등이 참여하는 40여 개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공공도서관에서는 ▲온가족 북크닉·북텐트 ▲전통놀이 한 판! ▲그린라이브러리 ▲우리가족 마음 충전소 ▲여백과 상상이 빛나는 도서관 ▲한글날 기념 한글 머리띠 만들기 ▲메이커스페이스 로봇 드로잉 캐리커처 등을 선보인다.
책 표지 꾸미기와 독서 성향 테스트, 책갈피·미니북 키링·액자 만들기, 북모티콘 퀴즈, 추천도서 맞추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용인특례시 관광·농업 관련 부서도 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해 관광명소를 알리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활용이 끝난 제적도서를 시민들에게 나누는 ‘북풀이(Book-Free)’ 행사에서는 약 8000권의 책을 준비해 1인당 최대 5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배부받은 책은 개인 소장용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탬프 투어와 만족도 조사 참여 인증, 축제 홍보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운영본부를 설치하고 장애인 지원, 미아 보호, 분실물 관리 등을 지원한다. 행사장 출입구와 주차장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대처 교육도 진행한다.
행사 운영과 질서유지를 지원할 자원봉사자는 10월 5일까지 모집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북페스티벌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쉼터 공간과 먹거리를 확대하는 등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준비했다”며 “용인시 도서관의 대표 행사인 북페스티벌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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