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4~9월 두 차례 걸쳐 토양 시료 검사
- 도내 파크골프장 11곳 68개 지점서 농약 성분 29종 분석
- 올해 첫 실태조사 실시···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안전관리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내 파크골프장 1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에서 모든 조사 지점의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파크골프장 11곳의 토양을 검사한 결과, 68개 조사 지점 모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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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도내 파크골프장 전경. 조사 대상 11곳의 68개 지점 모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
이번 조사는 파크골프 이용객 증가와 시설 확대에 따라 이용객과 주변 환경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연구원은 파크골프장별 규모를 고려해 68개 지점을 선정하고, 두 차례에 걸쳐 토양 시료를 채취해 농약 성분 29종을 분석했다.
현재 제주도 내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모두 11곳이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과 달리 별도의 농약 사용 및 관리 기준이 없어, 연구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을 준용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모든 지점에서 분석 대상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조사 시점의 토양에서 잔류농약이 확인되지 않았다.
오순미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파크골프장의 이용객과 환경 안전에 대한 우려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태조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활과 가까운 공간의 안전관리를 위해 선제적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황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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