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 지역 한정에서 안성시 전 지역으로 확대…6일부터 적용
- 월~금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이용…본인 부담금 1,500원
- 청소년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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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가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야간 귀가를 지원하는 ‘청소년 안전귀가 택시(안성청소년콜)’ 이용 대상을 6일부터 안성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자료제공=안성시> |
안성시가 늦은 시간 귀가하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청소년 안전귀가 택시(안성청소년콜)’ 이용 대상을 안성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안성시는 기존 면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안성청소년콜’을 6일부터 안성시 전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청소년콜’은 야간학습 등으로 늦은 시간 귀가하는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집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운영 이틀째인 지난 2일 첫 이용 학생이 서비스를 이용해 귀가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학생은 “늦은 밤 집으로 가는 길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안성청소년콜 덕분에 편안하게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며 “이런 제도가 생겨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추진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가운데 야간 귀가가 필요한 청소년으로, 외국인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된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이용할 수 없다. 이용 횟수는 하루 최대 2회, 월 최대 40회이며 월 지원 한도는 15만 원이다.
택시 이용 시 본인 부담금은 1회 1,500원이며 나머지 비용은 안성시가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안성청소년콜’ 이용 신청은 안성시청 누리집 ‘참여소통-모집공고’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민원상담콜센터(031-678-2114)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는 이번 이용 대상 확대를 통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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