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 열고 지역별 교육 현안·학교 애로사항 청취
- “AI 시대 필요한 교육 공교육에서 책임 있게 실현…사교육 의존도 낮출 것”
- 고교 배정·과밀학급·교육격차·통학로 등 현안 논의…8일 고양·파주·김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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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에서 학부모들과 지역 교육 현안과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공교육에서 강화해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경기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안 교육감은 지난 6일 부천·시흥·광명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별 교육 현안과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 교육감은 “AI 시대에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경기도 아이들이 사교육에 덜 의존하고 공교육 안에서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키우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서 AI를 단순한 교육 도구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사람 중심 AI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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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소통, 벽 깨수다’ 행사에서 지역 교육 현안과 공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안 교육감은 “사교육비를 줄이려면 공교육이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제대로 제공해야 한다”며 “AI 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공교육에서 책임 있게 실행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과 함께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 가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며 “경기도에서 새로운 공교육 모델을 만들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이 바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부천·시흥·광명 지역 학부모를 비롯해 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과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놓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부천에서는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고교 배정 개선 방향, 교권보호 전담제도, 과밀학급, 특성화고 취업 문제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시흥에서는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격차 해소, 교육예산 지원, 급식비 차등 지원, 학부모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교복 구입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명에서는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통학로 문제와 고교 원거리 배정, 광명1초 설립, 학급 수 보전, 학교 유휴공간 활용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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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참석자들이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에서 경기교육 정책 안내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안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별 교육 현안을 살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안 교육감 취임 이후 AI 시대에 맞춘 미래교육과 함께 학생 성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 등을 주요 교육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 미팅은 지난 9월 17일 화성·오산을 시작으로 9월 30일 용인, 10월 1일 성남에 이어 부천·시흥·광명에서 진행됐다. 오는 8일에는 고양·파주·김포를 찾아 학부모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안 교육감이 경기도 31개 시·군을 직접 찾아 학부모와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별 교육 현안을 함께 살피며 경기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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