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 외교가 장위공 서희, 유년·청년·중년 3가지 모습의 AI 홍보대사로 재탄생
- 아동·보육부터 청년 일자리·축제, 복지·건강까지 세대별 맞춤형 시정 홍보
- 역사 고증·대사 검수 거쳐 유튜브·SNS 활용…시민과 시정 잇는 새로운 소통 창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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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가 고려의 외교가 장위공 서희를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세대별 맞춤형 시정 홍보에 나선다. 사진은 AI로 구현한 서희 홍보 콘텐츠. <자료제공=이천시> |
천 년 전 대화와 협상으로 강동 6주를 확보한 고려의 외교가 장위공 서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이천시 홍보대사로 새롭게 등장했다.
이천시는 장위공 서희를 AI로 구현한 연령대별 캐릭터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정책과 축제·행사 등을 시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세대별 맞춤형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서희가 보여준 지혜와 소통, 협상의 정신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계승해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새로운 소통 창구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3일 열린 ‘2026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AI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알렸으며, 이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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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인공지능(AI) 홍보대사로 재탄생한 장위공 서희가 ‘2026 장위공 서희 외교문화제’를 알리는 홍보 콘텐츠에 등장한 모습. <자료제공=이천시> |
AI 홍보대사 서희는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유년기·청년기·중년기 등 세 가지 모습으로 제작됐다.
유년기 서희는 아동·보육 정책을 알리고, 청년기 서희는 청년 일자리와 축제 홍보에 나선다. 중년기 서희는 복지·건강을 비롯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시는 역사적 인물을 AI로 구현하는 만큼 서희의 역사적 가치와 품격이 훼손되지 않도록 콘텐츠 제작 전 고증과 대사 검수를 철저히 진행하고, AI 생성물의 이용 범위도 꼼꼼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서희 선생께서 보여 주신 지혜와 용기, 대화와 협상을 통한 외교 정신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홍보대사 서희가 시민과 시정을 잇는 친근한 소통 창구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AI 서희가 직접 정책과 축제, 행사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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