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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7  편집부
오산천에 모인 소상공인·시민…축제 사흘간 ‘오색전’ 12억 원 썼다

- 2026 LOSO 페스티벌·소상공인 상생축제 개최…경기·오산 소상공인 50여 업체 참여

- 축제 기간 오색전 사용액 전년 동기 7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71% 증가

- 프리마켓·먹거리·체험·별밤영화제 풍성…‘1만 페이’ 이벤트 첫날 조기 마감

 

▲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2026 LOSO 페스티벌 & 오산 소상공인 상생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소상공인 판매·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소상공인 축제가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지역 소비 활성화로 이어졌다. 축제 기간 지역화폐 ‘오색전’ 사용액이 약 12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다.

 

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오산천 일원에서 ‘2026 LOSO(Local Small Owners) 페스티벌 & 오산 소상공인 상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소비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하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와 오산 지역 소상공인 5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오산 관내 업체는 34개였다.

 

특히 축제 기간 지역화폐 오색전 사용액은 약 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약 7억 원보다 71% 증가한 규모다.

 

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이 만든 우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전통주와 먹거리 시음·시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프리마켓, 체험·이벤트 부스,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전통주 부문에서는 ‘꽃달·소담양조장’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매일 저녁에는 ‘별밤영화제’가 열려 가족과 연인 등 시민들이 가을밤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오산시는 오색전과 연계한 ‘소상공인 열(10)려라! 1만 페이!’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오색전 누적 결제액이 10만 원 이상인 이용자 가운데 선착순 1천 명에게 최대 1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높은 참여 속에 첫날 조기 마감됐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우리 동네를 더 활기차게 만드는 원동력인 만큼, 소상공인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상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헌신해 주신 김병도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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