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충청미래포럼 참석…대전·세종·충남·충북 초광역 협력 강화 제시
-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도로·철도 등 초광역 교통망 구축 공동 대응
- “중앙행정기관 세종 추가 이전은 충청권 전체의 일…중부권 도약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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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22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2026 충청미래포럼’에서 충청권 4개 시·도의 초광역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청남도> |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대전·세종·충남·충북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초광역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22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2026 충청미래포럼’에 참석해 충청광역연합의 실질적인 기능 강화와 충청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국민일보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신용한 충북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지영한 대전시 부시장, 박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충청광역연합, 국가균형발전의 표준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충청광역연합 출범 이후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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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2026 충청미래포럼’ 참석자들이 22일 충청광역연합의 발전 방향과 국가균형성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청남도> |
박 지사는 “충청광역연합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이끌어 갈 중요한 기반”이라며 “대전의 과학기술, 세종의 행정수도 기능, 충남·충북의 첨단산업 기반을 연결해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충청광역연합의 역할과 기능을 실질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4개 시·도의 역량을 모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중앙행정기관 44개 세종 추가 이전 계획에 대해서도 충청권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추가 이전은 세종만의 일이 아니라 충청권 전체의 일”이라며 “세종의 성장이 대전·충남·충북까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중부권 전체의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청권이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이동 수요와 생활권 변화에 대비해 충청권을 연결하는 도로·철도 확충 등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최우선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 지사는 “초광역 교통망을 통해 사람과 자원, 기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충청권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규모와 응집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이 먼저 초광역 협력의 성과를 만들어 낸다면 다른 지역에도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며 “4개 시·도가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 권중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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