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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13124
발행일: 2007/04/06
중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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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실 11개월 만에 복원된 서장대 수원 화성 서장대가 화재발생 11개월 만에 복원되었습니다. 화성 서장대는 정조대왕때 축성되었으나 6.25로 소실되었던 것을 1979년 복원되어 지난 97년 12월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 되었습니다. 이러한 서장대는 지난 해 5월 만취자에 의해 방화로 지붕 윗부분이 크게 손실되었습니다. 수원시와 문화재청은 화재로 손실된 서장대를 11개월만인 오늘 복원 준공식을 하였습니다. 이날 복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문화재 청장, 도의원, 시의원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중수복원 고유제, 경과보고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서장대는 화성에서 가장 높은 팔달산에 위치하여 군사를 총 지휘하던 곳으로 현재는 수원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승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서 수원시장 또한 서장대는 두 번이나 비운으로 소실되어 무인카메라까지 설치, 24시간 운영하며 순찰도 강화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인터뷰/ 수원 화성 사업소 김준혁 학예연구사 이번 복원 현판식을 통해 서장대는 다시 제 모습을 찾았습니다. 중부뉴스 권중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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