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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11037
발행일: 2007/03/21
중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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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경기도 첨단산업의 중심축인 경기바이오센터가 수원 광교 테노밸리에서 지난 21일 개원했습니다.
경기바이오 센터는 1만여 평에 796억 원을 투입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1층에서 3층까지는 공동장비를 갖추고 4층에서 6층까지는 신약바이오 신소재 등으로 경희대, 아주대부속연구소 센터로 갖추었고 7층부터는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연구소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바이오센터 개원에 앞서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협약식을 이장무 서울대학교 총장과 맺기도 했습니다.
김지사는 융합기술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민은 목마름이 크다며 차세대 융합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도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바이오센터 개원식도 양태흥 경기도의회의장, 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경기바이오센터는 2005년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했지만 2007년 준공 검사를 받아 바이오 벤처기업 입주 개원식에는 전 황우석교수팀 대신 서울대 총장이 현관 앞에서 기념식수만 하고 개원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고 돌아가 과거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바이오 센터는 경기도로부터 5년 위탁 협약을 맺고 문을 연 민간연구소로 영진약품, 동국제약 등 첨단 바이오기술 19개 업체가 선정되는 93%의 높은 입주실적에 따른 도민의 기대도 크다고 보여집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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