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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10874
발행일: 2007/03/21
중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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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이 제정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학교폭력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에 의하면 학교폭력 건수는 2005년 863건에서 2006년 783건으로 줄어 학교폭력이 점차 학교에서 줄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경찰서에서 발생한 청소년 폭력 건수는 2005년 221건에서 2006년 297건으로 늘어나 사회 관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사회의 이 같은 폭력경시 풍조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 건수가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는 학교가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안학교로 알려진 경기대명고등학교는 인성교육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아 학생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고 인격적으로 대우한 결과 최근 몇 년간 단 한 건의 학교폭력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일반학교에 비해 대안학교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대안학교가 더 인격적인 교육과 사랑으로 다가갔기 때문입니다.
대안학교처럼 우리사회가 소외된 주변 학생들을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핀다면 청소년 폭력사건은 사랑 앞에 무너질 것입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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