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경사도 문제로 보완 설계 중인 상당구 일원 월오~가덕간 도로개설공사에 대해 경사도 9.8%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소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하는 사업으로 상당구 월오동에서 가덕면 한계리 구간 1.61km, 폭 10m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2012년 착공하여 공사를 진행하던 중 당초 설계 된 도로경사가 14.7%인 급경사로 이루어져 통행자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이 예상되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및 주민 설명회를 통한 설계 변경 등으로 경사도 9.8%의 노선을 확정하여, 현재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토지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며, 오는 2020년 말 준공 예정이다.
시는 9.8%의 경사도에 대하여도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교통사고 예방시설에 대하여 설계에 반영했다.
우선 커브 구간에 대해 12m로 확폭하였으며, 중앙분리대 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대형차량의 통행에도 무리가 없도록 계획하였으며, 미끄럼 방지시설, 시선유도 및 낙석방지 시설, 긴급제동시설 설치 등의 안전시설을 충분히 반영하였고, 강설을 대비하여 염수살포장치 추가 설치, 통과속도 40km 제한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사도가 조금 높은 만큼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도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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