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6.13 공천에서 배제됐다.
한때는 출마하겠다고 기자회견까지 했지만 공천심사에서 밀려났다.
공천배제 뒤 채인석 화성시장은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증이 많이 남아있다.
화성시는 전국 도시 경쟁력 1위, 인구증가율 1위 이렇게 좋은 점수를 뒤로 공천에서 배제는 되었지만 그는 평화를 내세우고 있다.
8년 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것들이 끝나는 시점에 2일 한 지역 일간지에 특별기고로 화성과 함께 평화 만드실래요! 라고 기고를 했기 때문이다.
지난 화성의 상처는 많았다.
화장장과 비행장 이전으로 갈등의 골은 깊었다.
이러한 여러 문제로 인한 상처때문인지 평화가 왔으면 하는 생각도 했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공천의 벽을 넘지 못하는 배경에는 전과에 발목 잡힌 일도 없지 않아 보이고 있다.
시민들은 너무 깨끗한 행정을 찾고 있지만 일을 하지 않고 조용하게 있으면 깨끗한 시장이라고 할 수있다.
그러나 전국 도시경쟁력 1위를 잃을 수도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마음을 비우고 남은 임기 잘 하시길 기원하면서 못 다한 일들 후임 시장들이 잘 이어 받았으면 하는 생각도 염두해 두고 있을 것이다.
시장이 하겠다는 일에 반대 아닌 반대가 있을 것이고, 지역 현황에 따라 찬성과 반대는 늘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때로는 박수를 받았고 때로는 물세례 같은 것도 받아가며 일했지만 모두 뒤로하고 평화로운 화성시를 내밀고 있다.
권중섭 기자
<저작권자 중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