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가 지난 7월 3일 오후12시 경 능서면 광대리의 한 전원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추정)에 의해 발생한 화재에 대해 주택 내 보유하고 있던 소화기로 초기 소화에 성공, 화재피해를 줄이는데 효율적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전원주택 내부에 있던 안모씨(여,최초신고자)는 외부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발생한 것을 인지, 119로 즉시 신고하고 평소 주택 내 보유하고 있던 분말소화기를 사용,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가 도착 하였을 때에는 이미 화재가 소화되어 자칫 주택전소로 이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막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소화기를 주택내부에 보유하고 있었던 신고자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여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면서 “이번 화재 피해 저감 사례를 통해 주택뿐 아니라 모든 건축물의 관계자가 적절한 대응, 신속한 소화기 사용이 초기소화에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고무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국민 모두가 주택용소방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여 필수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홍보하겠다.” 고 전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로는 주택의 정화조 장비 파손 및 외벽의 그을음, 집기 파손정도로 그쳤다.
여주소방서는 현재까지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을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의무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택화재 등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자 노력중이다.
김효경 기자
<저작권자 중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