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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2  편집부
안성 바우덕이축제 화려한 막 올랐다…나흘간 ‘전통과 신명’ 세계로

- 2일 안성맞춤랜드서 개장식·타종식…5일까지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풍성

- 남사당 6마당 체험부터 안성 옛장터·문화장·농축산물 판매장·먹거리 마당 운영

- 오후 7시 공식 개막식…바우덕이 AI 영상·K-POP 히스토리 퍼포먼스 등 선보여

 

▲ 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막한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서 바우덕이 풍물단이 신명 나는 전통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장식을 열고 나흘간의 흥겨운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개천절 연휴와 맞물려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남사당놀이를 중심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해 축제의 외연을 넓혔다.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 1일에는 전야제인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길놀이 경연에서는 알케인팀이 금상, 락스팀이 은상, 일죽청년3단체팀이 동상, 사나라태권도팀이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자들이 2일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행사장을 둘러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2일 오전 축제장 메인게이트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길놀이 우승팀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장식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식과 함께 바우덕이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김보라 시장과 참석자들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나 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

 

축제 첫날은 ‘안성의 신명, 조선을 넘어 오늘로 흐르다’를 주제로 세계문화유산 마스터 클래스와 전통연희페스티벌, 공예체험,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남사당 6마당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비롯해 전통 분위기를 재현한 안성 옛장터, 장인과 공예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안성문화장, 지역 농축산물 판매장, 먹거리 마당과 축산물 구이존 등이 마련됐다.

 

▲ 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개장식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과 함께 축하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공식 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바우덕이 AI 영상 ‘별의 기원’, K-POP 히스토리 퍼포먼스 등 전통문화와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성시는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주요 동선과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 편의와 안전관리에 나선다.

 

김보라 시장은 “바우덕이는 가장 낮은 곳에서 출발해 조선시대 서민들의 애환을 웃음과 열정으로 승화시킨 입지전적의 인물”이라며 “신분과 시대를 뛰어넘은 예술로 세상을 사로잡았던 바우덕이의 정신처럼 이번 축제가 안성의 전통과 신명을 널리 알리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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