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 경기도민의 디지털 평생학습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 좌장 맡아
- 생활권 AI 교육·찾아가는 체험교육·온라인과 소그룹 실습 연계 등 다양한 방안 논의
- 금종례 의원 “교육·실습·활동경력·역량 종합 확인하는 경기도형 AI 전문강사 인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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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AI 시대, 경기도민의 디지털 평생학습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토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경기도민의 AI 활용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디지털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금종례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9월 2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열린 ‘AI 시대, 경기도민의 디지털 평생학습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경기도형 AI 전문강사 인증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활용 능력의 차이가 정보 접근과 일자리, 사회참여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디지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준범 우리편 대표는 주제발표에서 도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AI를 배우고, 교육을 받은 주민이 다시 지역의 강사와 조력자로 활동하는 ‘경기 AI 생활학교 31’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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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종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이 ‘AI 시대, 경기도민의 디지털 평생학습권 보장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토론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토론에는 김동철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 온라인평생교육팀장, 박명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윤지윤 수원중·고등학교 이사장, 천진숙 전 국회의장실 비서관 등이 참여했다.
김동철 팀장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AI 관련 79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15개 시·군에 평생학습 누리집 보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8월 말 기준 시·군 현장에서는 약 360개의 AI 관련 오프라인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혜 원장직무대행은 AI 교육 참여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시간과 일정의 불일치, 가까운 교육기관 부족, 교육정보 부족 등을 들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경로당과 주민센터, 농협 등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등 교육 접근이 어려운 계층을 우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의회에서도 AI 평생교육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에서도 AI 교육의 저변 확대와 소외계층 대상 교육,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 강화 등이 논의된 바 있다. :chatgpt-content-reference{index="0"}
윤지윤 이사장은 교육 참여자가 글과 그림, 영상 등 자신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1인 1작품’ 원칙과 세대 결합형 교육, 도민의 경험과 지역 역사를 기록하는 ‘경기 인생지혜 아카이브’ 구축을 제안했다.
천진숙 전 비서관은 GSEEK 온라인교육과 지역 생활거점 소그룹 실습을 연계하고 표준교재와 강사 인증기준, 개인정보·저작권·허위정보 대응교육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성과를 평가해 확대하는 단계적 추진방안도 제시했다.
금종례 의원은 “AI 관련 민간자격이 난립하면 도민이 강사의 전문성과 교육의 품질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교육 이력과 실제 활용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형 AI 전문강사 인증체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수산물의 G마크처럼 경기도가 교육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한다면 도민이 더욱 안심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 자격증 발급이 아닌 교육과 실습, 활동 경력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제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 의원은 또 “AI 교육을 특정 부서의 개별 사업으로 추진해서는 지속성과 효과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미래평생교육국과 AI 관련 부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31개 시·군의 협력체계 구축과 조례·예산을 통한 제도화를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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