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칠승 민주당 정책위 의장 만나 상생방안 건의서 전달…당 차원 지원 요청
- 용인 반도체 산단 통합용수 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지역 부담…“광주 발전으로 이어져야”
- 3만호 스마트도시 공공주택지구 지정·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 기반 확충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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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관열 광주시장이 1일 국회를 방문해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에게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광주시 상생방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
박관열 광주시장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광주시의 지역 부담을 실질적인 발전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3만호 규모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1일 국회를 방문해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광주시 상생방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 기반시설 설치지역인 광주시에 실질적인 상생협력 사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국가 전략산업 추진에 협력하는 동시에 통합용수 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지역의 부담이 광주시의 미래 성장과 연결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날 박 시장은 주요 상생방안으로 3만호 규모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시는 최근에도 대규모 택지개발과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과 제도적 지원을 정부 측에 요청해 왔다.
시는 주거와 산업, 일자리 기반을 함께 확충해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국가 첨단산업 육성에 따른 효과가 지역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권칠승 정책위 의장은 광주시가 빌라와 공장 난개발에서 벗어나 광역교통망을 갖춘 정주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을 나타냈다.
권 의장은 “수도권 식수 공급을 위해 과도한 규제를 감내해 왔고 성장 과정에서도 소외됐던 광주시가 난개발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현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함을 보여준다”며 “상생방안 실현을 위한 규제 개선과 정부 부처의 협력을 위해 당 차원에서 깊이 고민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광주시민의 일방적인 희생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며 “이를 바로잡는 일이라면 어떠한 노력과 고통도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3만호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광주시의 주요 현안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업·주거·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관열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했으며, 광주시는 중첩규제 개선과 지역 성장 기반 확보를 민선9기 주요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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