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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27  편집부
아산시, 2018년 또래노동인권 지킴이 양성교육진행
- 8월 25일(토) 아산시청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려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이하‘센터’)는 지난 8월25일(토)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아산지역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노동상담소,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노사민정협의회)주최 ‘청소년 또래노동인권지킴이 양성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아산지역 각 학교 고등학생 2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청소년 노동 ․ 인권, 노동관계법률 그리고 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르바이트 상담에서의 실제사례에 대한 대응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센터는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증가하고 권리침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센터와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상담과 권리침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당사자인 청소년이 청소년노동과 인권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끼고 참여하고 활동함으로써 청소년노동인권 문제에 관심과 사업이 확대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 아산지역 청소년 또래노동인권지킴이 교육은 8월 25일 교육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15시간을  교육을 진행하며, 80%이상 이수한 청소년을 2019년 아산지역 또래노동인권지킴이로 위촉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양성된 청소년 또래노동인권지킴이는 내년부터 각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 상담 선생님들과 함께 또래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부당하게 당하는 임금체불, 산재 등 각종 근로기준법위반에 대해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진행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법적인 문제까지 해결하는 실질적인 역할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또래노동인권지킴이 양성과정을 매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노동인권을 보호받고 법적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받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봉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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