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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9/17  편집부
서울시의회, 김경 시의원 서울시 미래교육 정책 개선 촉구
- '서울형 메이커 교육'은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한 교육
- 아이들이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교육으로 개선 필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서울형 메이커 교육'에 대해 자신들이 아닌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한 교육이라 생각하고, 새로운 경험만 제공하는 일회성 체험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의원은 14일 제28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서울형 메이커 교육’의 기본방향에는 크게 공감하나,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해 11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하여 '서울형 메이커 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올해부터 5년 동안 약 1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김 경 의원실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교육청은 올해 1차년 사업을 위해 서울시 전입금 10억원을 포함하여 약 3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매년 100개교에 학교 당 5백만 원씩, 5년 간 500개교에 3D 프린터 등을 지원하고 학교에 직접 메이커 버스를 보내 창의체험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해외사례를 소개하면서 "해외 메이커 교육은 아이들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하는데 만드는 것에 대한 분명한 이유가 있다."며,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청이 모델을 만들어 학교의 여건에 관계없이 적용하는 ‘Top Down’방식보다는 현장 중심의 ‘Bottom-Up’으로 추진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메이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보다 실효성 높은 정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마지막으로 '예산 투입의 우선순위를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바꿔야 하고, 보여주기식 전시행정과 이벤트성 체험활동도 그만 두어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4C(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itical thinking, Creativity)를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진정 어떻게 교육할 것이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희연 교육감에게 말했다.


김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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