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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7/31  편집부
경기도교육감, 지도력 떨어져

- 화성오산 행정국장, 오전 지각…오후 직원 문상 이어져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감 슬로건 뭔지도 몰라…뒤늦게 홈피 찾아내

- 제부 분교, 폐교 장기간 방치로 지역 운동장에서 승마체험 제공에도 “생각 없다”


경기교육감 의지와 엇박자 길을 가고 있는 교육지원청은 없는지 31일 화성오산교육청 직원에게 “혹시 교육 슬로건은 있는지” 평생교육건강과 직원에게 물어보았다.

 

대답은 “교육지원청에서는 없다”고 했다.

 

취재진은 다시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의 슬로건을 아느냐”고 다시 물어보았다.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뭔가를 찾는 듯한 시간이 지나자 검색창에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있는 슬로건을 발견했다.

 

그래서 “자율·균형·미래,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이라는 것을 찾아냈다.

 

이렇게 경기도교육감이 강조하고 있는 자율·균형·미래교육을 일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경기도교육청과 관심에 소홀하고 있다.

 

관리 소홀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지난 17일 행정국장이 오전에는 근무시간에 지각 사유서를 제출하고 오전에 출근해야 할 시간에 오후 1시에 출근하는가 하면, 오후 출근하자 또다시 소속 직원 상을 당했다고 하여 문상 가는 일이 발생, 근무 시간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육장 역시 오후 교육장실에서 회의를 주체하지 않고, “초등 관련 회의가 있다”며, 자리를 떠 취재진이 파악하려 했지만 뒤늦게 “본청 4층에서 기관 회의가 있었다”며, 해명하기도 했다.

 

이렇게 근무시간에 자리시켜야 할 간부들이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발생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감사 관계자는 “근무에만 이상이 없으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반면 화성에 사는 A학부모는 “행정국장급 정도 되면 결재서류가 많이 있을 것인데도 오전 출근하지 않고, 오후 또다시 소속 직원 조문까지 가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는가하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초등학교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129초교가 있고, 분교는 2곳으로 되어있다.

 

교육부 폐교 권고 기준을 살펴보면 면, 도서, 백지 같은 경우 60명 이하면 폐교 대상, 읍지역 120명 이하면 폐교 대상, 도시는 240명 이하면 폐교 대상으로 되어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경우 초등 60명 이하 학생 수 17초교가 있고, 30명 이하 초교 학생 수는 2곳으로 밝혀지고 있다.

 

교육부 폐교 권고 기준으로 보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0곳이나 폐교 대상이 되고, 30명 이하인 2곳에서 초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꼭 교육부 기준에 맞출 수는 없고, 교육지원청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답변을 했다.


▲ 제부 분교가 폐교되어 운동장 잡풀로 흉물, 풀씨로 인해 인근 농가 피해로 주민들 민원 발생


이뿐만 아니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서신면 제부 분교가 장기간 폐교되면서 관리되지 않아 운동장에 잡풀이 많아 인근 농가에 풀씨가 날아가 피해를 주는가하면, 폐교 관리가 허술하게 하여 관광지인 제부도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본지가 보도하자, 뒤늦게 운동장 잡풀 작업에 나서는 등 뒷북 행정을 펼치고 있다.

 

제부도에서 9명의 학생이 폐교가되어 인근 서신초로 어렵게 학교를 다니고 있다.


▲ 제부도 해변가에서 학생들이 승마 체험을 하고 있어, 분교 교육장 내로 끌어들여야 한다는 주민 목소리 높아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교육 근본을 바로 잡겠다”고 했지만, 현장에서는 동떨어지는 민원인에 답을 하고 있다.


이들 학생들에게 인근 주민이 “무료로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을 해변에서 하는것보다는 폐교 운동장에서 했으면 하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중임에 있다”며 장기간 방치, 지역 학부모들에게는 불편을 주고 있다.

 

경기도교육감의 슬로건 “자율·균형·미래,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먹혀들지 않고 있다.

 

화성시에 사는 A모씨는 “교육감의 슬로건도 모르는 공직자가 있는 한 더 이상 기대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이렇게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경기교육감의 의지가 담겨 있는 슬로건 생각은 엇박자 길을 가고 있다.

 

또 다른 B모씨도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슬로건이 지원교육청에서 먹혀들지 않아 교육감의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중부뉴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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