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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6  편집부
인천 옹진군, 민관합동 대청도 광난두 해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 15일, 이장단·지역주민·공무원 등 약 100여명 참여···‘클린 업 데이’ 행사 진행

- 여름철 관광객 맞이 70톤 규모의 해양쓰레기 수거···민관 합동으로 구슬땀 흘려

 

▲ 지난 15일 민관 합동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광난두 해변에서 7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 업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에서는 지난 7월 15일(화) 여름철 관광객 맞이하기 위해 대청도 대표 관광지인 광난두 해변에서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청도 광난두 해변이지만, 조류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중국발 해양쓰레기와 방치된 폐어구가 집중 유입되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번 ‘클린 업 데이’ 행사는 옹진군 대청면사무소 주관으로 이장단, 지역 주민,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를 했다.

 

▲ 지난 15일 민관 합동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 광난두 해변에서 7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클린 업 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폐어구, 로프, 페트병 등 총 70t 규모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를 하여, 서풍받이 전망대와 연계된 대청도의 핵심 명소인 광난두 해변이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옹진군 문경복 군수는 백령·대청 지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발맞춰,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관리와 환경 보호를 위한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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