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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10  편집부
화성시 특수임무유공자회, 지역 환경 정화나서

- 회원들, 전곡항 입파도 수중 수변 활동 나서

- 환경정화가 후손들이 살길이라며···나라 충성이어 후손까지 깊은 생각

 

▲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바다에서 육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공휴일 남들은 단풍놀이 구경을 가는데 특수임무유공자 회원들은 차가운 바다 속을 들어가 수중 수변 정화활동을 나서고 있다.

 

화성시 특수임무유공자 회원들은 지난 8일 전곡항에서 “전곡항·입파도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인 현수막에는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라고 쓰여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육군첩보부대(HID), 해군첩보부대(UDU), 해병첩보부대(MIU), 공군첩보부대(AISU)와 민간공작원 등 대한민국 첩보부대 소속으로 1948년부터 적지에 침투하여 특수임무를 수행해 온 북파공작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08년 1월 28일 공식 출범한 국가 보훈단체로 되어있다.

 

▲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은 수거한 쓰레기들을 모와 정리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은 전곡항에서 행사를 마치고 주변 환경정화 캠페인과 환경보호정화에 나섰다.

 

행사에는 동탄6동 통장단, 장애인생활자립센터 직원들, 시민 다이버 회원들까지도 함께 참여 활동에 나섰다. 

 

이뿐만 아니라 입파도까지 나가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 해오는 등 특수임무유공자 회원들은 바닷물 속에까지 들어가 환경정화에 나섰다.

 

조용하 화성시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장은 “오늘날 환경정화가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모였다”고 했다.

 

이 자리에는 이환용 경기도특수임무유공자회장, 유민우 세종지회장, 최현석 화성시 자유연맹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 환경정화에 나섰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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