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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28  편집부
경기 서해지역 김 생산 우수성 나눔으로 이어져

- (사)한국여성어업인협회 경기분회 회원들, 사랑의 김 경로당 등 전달

- 김의 우수성에···매년 김장 봉사에서 바꿔 김으로 나눔 봉사 행사

 

▲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경기분회 회원들은 사랑의 마음다海 김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연말이 다가오면서 사랑의 봉사 선물이 경로당 등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마음다海” 김 나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주관으로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후원으로는 수협중앙회와 경기수협인 가운데,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경기분회에서는 2025년 “사랑의 마음다海” 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창희 경기분회장은 2020년부터 “매년 연말이 가까워지면 지역 어려운 가정, 노인정 등에 김치 봉사활동을 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김으로 바꿔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경기분회 회원들은 사랑의 김 나눔 행사에 참여 김 나눔 분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사랑의 김은 화성 궁평항과 제부도 서해 앞바다에서 최근 들어 김을 수확하고 있다.

 

화성지역에서 생산되는 김은 수온 차이가 남해보다 낮아 추울수록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초록색을 띨수록 품질이 좋은 김으로 평가받고 있어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되어 있다.

 

최근 들어 화성지역 김 낙찰가를 보면 1망(120kg) 당 23만 1천 원으로 거래되고 있는 반면, 남해지역 김은 1망 당 10만 원 선으로 배 이상 화성지역 김이 비싼 가격으로 낙찰가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화성지역은 김은 남해지역보다 서해 수온이 낮아 식감과 육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부도에 사는 A모 씨는 “시중에 판매하는 김 맛을 보다가 화성지역에서 생산되는 김 맛을 보면 품질이 우수하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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