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주대첩 정신 계승하는 고양 대표 역사문화축제 개최
- 행주서원 고유제부터 출정식·전통공연·드론쇼까지 다채
- 역사와 첨단기술 결합한 야간 콘텐츠 시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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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 참가자들이 행주산성 행사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고양특례시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행주산성 및 고양인재개발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이끈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열리는 고양시 대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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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 개막에 앞서 행주서원에서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가 봉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축제에 앞서 지난 12일 행주서원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주대첩의 정신을 되새기고 축제의 무탈한 진행을 기원했다.
고유제는 행주대첩 이후 이어져 온 역사적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매년 고양행주문화제 개막에 앞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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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주서원에서 열린 고유제에서 제례 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축제 기간 동안 행주산성 일원에서는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행사, 태권도 시범, 역사 재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고양인재개발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은 행주대첩 당시의 결연한 의지를 재현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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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 드론라이트쇼에서 850여 대의 드론이 권율장군의 모습을 밤하늘에 구현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야간 드론라이트쇼였다. 85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권율 장군의 모습을 구현하며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드론들은 권율 장군의 형상과 행주대첩의 상징적 장면들을 연출하며 역사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드론쇼를 촬영하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감탄과 박수가 이어졌다.
고양시는 행주대첩이라는 소중한 역사 자산을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행주문화제 역시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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