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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6/18  편집부
홍장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취임…“현장 중심 경기소방 혁신 이끌겠다”

- 제24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취임, 27년 소방행정·재난대응 경험 갖춘 현장형 지휘관

- 고층건물·산업단지·물류시설 밀집한 경기 특성 반영한 맞춤형 재난대응 강조

- “예방과 대응, 기술혁신 연결해 도민 생명과 안전 지키겠다” 밝혀

 

제24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에 홍장표 소방정감이 취임하며 전국 최대 규모 소방조직인 경기소방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홍 본부장은 지난 17일 공식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소방행정 구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홍 본부장은 신흥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99년 제10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용된 이후 27년 가까이 소방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재난안전 전문가다.

 

그는 의정부소방서장과 의왕소방서장을 비롯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구조구급과장, 특수대응단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대응과 행정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이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울산소방본부장을 맡으며 전국 단위 재난 대응 정책 수립과 조직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 홍장표 제24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17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홍 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 강화와 첨단 기술 기반 소방서비스 확대를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히 경기도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재난 환경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소방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홍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복합적인 재난 환경을 가진 지역이라고 진단했다. 고층 건축물과 지하공간, 대규모 산업단지와 물류시설, 농촌과 산림, 하천과 도로가 공존하는 만큼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장 지휘체계 강화 ▲예방과 대응의 유기적 연계 ▲첨단 기술 기반 소방서비스 확대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경기소방은 신고 접수부터 예방, 구조·구급, 생활안전 서비스까지 도민 안전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조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직원들이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신뢰에 실력으로 답하는 경기소방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조직으로 1천400만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책임지고 있으며, 홍장표 본부장 취임을 계기로 현장 대응력 강화와 미래형 소방안전 체계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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