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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2  편집부
용인특례시 치매안심센터, 산림치유·예술교육으로 어르신 ‘기억 건강’ 돕는다

- 기흥·처인·수지구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 자원 연계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운영

- 오감 자극·호흡명상·회상활동·반려식물 만들기 등 자연 활용한 다양한 활동 진행

- 수원국유림관리소·용인문화재단과 협력…소근육 자극부터 정서 안정·사회적 교류까지 지원

 

▲ 용인특례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을 하며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자극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치매안심센터가 산림치유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당신 곁에 온 숲, 기억을 잇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와 연계해 진행하며 산림치유 강사가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찾아 어르신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감 자극과 호흡명상, 기억 회상 활동, 반려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다.

 

실뜨기와 전래놀이를 활용한 기억 회상, 자연물을 이용한 손 활동, 편백 주머니와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도 진행해 집중력과 소근육 기능을 자극하고 참여자 간 소통을 돕는다.

 

▲ 용인특례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서로 어깨를 잡고 함께 활동하며 소통과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도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오감튼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사무소의 ‘찾아가는 산림치유’와 용인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연계해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가래열매와 솔방울을 활용한 마사지와 향나무 사포질 등을 통해 자연물의 향과 촉감을 경험하고, 향나무를 목걸이로 직접 완성하는 등 다양한 인지활동에 참여한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경도인지장애와 인지 저하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자연 속 재료를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억숲교실’을 운영했다.

 

용인특례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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