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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2  편집부
이천시-한국전력공사 맞손…이천변전소 ‘옥내화’ 2030년 착수 목표

- 안정적 전력공급·전력설비 적기 건설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부발읍 무촌리 기존 이천변전소 옥내화 추진…주민 지하화 요구 철회

- 이천시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한전, 주민 소통하며 전력 인프라 확충

 

▲ 성수석 이천시장과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이천시청에서 전력공급 안정화와 전력설비 건설 적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전력설비 건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천시는 지난 1일 오후 시청 다올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이천시 전력공급 안정화와 전력설비 건설 적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수석 이천시장과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부사장, 배병렬 경인건설본부장, 노태형 경기건설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부발읍 무촌리 기존 이천변전소의 옥내화 추진과 지역 내 전력설비 확충 과정에서 주민 생활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데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기존 이천변전소 부지에 154kV 변전설비를 추가 설치하는 부발변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은 기존 변전시설의 지하화 등 생활환경 개선대책을 요구해 왔다.

 

이천시는 전력시설 확충 필요성과 주민 생활환경 보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한국전력공사와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 이천시와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기존 이천변전소 옥내화와 지역 전력설비 확충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협의 결과 한국전력공사는 기존 이천변전소의 옥내화를 오는 2030년 착수를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주민들도 기존에 요구했던 변전시설 지하화 대신 옥내화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전력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한다. 한국전력공사는 기존 이천변전소 옥내화와 이천지역 전력설비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업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신 한국전력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전력시설 확충과 주민 생활환경 보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전력시설 건설 과정에서 주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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