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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2  편집부
오산시, 6·25전쟁 역사 체험으로 되새긴 평화…‘한국전쟁체험 박람회’ 성료

- 유엔군초전기념관·죽미령 평화공원서 이틀간 역사·평화 체험행사 진행

- 역사·군사·생활·평화 등 4개 테마존서 11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군복·군장 체험부터 1950년대 생활상·평화 메시지까지 온 가족 참여

 

▲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과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열린 ‘2026년 한국전쟁체험 박람회’에서 시민과 어린이들이 체험 프로그램과 무대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시민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6·25전쟁과 유엔군 참전의 역사를 배우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산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유엔군초전기념관과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2026년 한국전쟁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6·25전쟁과 유엔군 참전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온 가족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관람객들의 흥미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역사체험존, 군사체험존, 생활체험존, 평화존 등 4개 테마 구역이 조성됐으며 총 11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역사체험존에서는 전시관 미션지를 활용한 역사탐험대를 비롯해 구 유엔군 초전기념비, KSC부대 지게, 유엔참전국 비즈 만들기 등 역사와 연계한 체험이 진행됐다.

 

군사체험존에서는 참가자들이 군복과 군장을 직접 착용하고 자신만의 군번줄과 군인모자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 군 생활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생활체험존에서는 추억의 뽑기와 옛날 간식 체험을 통해 1950년대 생활상을 살펴보고, 기억의 사진관에서 흑백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평화존에서는 평화 메시지 트리 만들기와 헌화용 종이국화꽃 만들기, 무궁훈장 배지 만들기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뮤지컬 퍼포먼스, 팝페라, 매직&버블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무대공연도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온 가족이 함께 한국전쟁의 역사를 체험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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