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7~8일 화성아트홀서 세대 공감 가족극 ‘만리향’ 공연
- 13~14일 누림아트홀서 한예종 공동제작 ‘스타노자’ 쇼케이스 무료 진행
- 가족의 상처와 회복부터 AI 시대 인간의 존재·관계까지 서로 다른 화두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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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선보이는 연극 ‘만리향’과 창작 연극 ‘스타노자’ 쇼케이스 홍보 포스터. ‘만리향’은 가족의 상처와 회복을, ‘스타노자’는 AI 시대 인간의 존재와 관계를 무대 위에서 풀어낸다. <자료제공=화성시문화관광재단>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극 ‘만리향’과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의 삶과 관계에 질문을 던지는 창작 연극 ‘스타노자’ 쇼케이스를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11월 7일과 8일 오후 2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는 세대 공감형 가족극 ‘만리향’이 관객을 만난다.
‘만리향’은 2014 서울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 희곡상, 신인연기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작품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웃고 울며 가족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작품은 도시 외곽 중국 음식점 ‘만리향’을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막내의 실종 이후 저마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느 날 어머니가 사라진 막내를 보았다고 말하면서 가족들이 뜻밖의 굿판을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서로 감춰왔던 속마음과 아픔, 그리움을 마주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다.
이어 11월 13일과 14일 오후 3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 제작하는 창작 연극 ‘스타노자’ 쇼케이스가 열린다.
이번 쇼케이스는 완성된 형태의 정식 공연에 앞서 창작·개발 단계의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스타노자’는 외딴 주유소에서 로사가 사회에서 소외된 괴짜 예술인들에게 납치되면서 시작된다. 납치범들이 존경하는 글로벌 스타 ‘노자’가 로사의 남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독특한 설정과 등장인물들의 갈등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관계를 들여다보고, AI가 일상과 사회에 깊숙이 들어온 시대에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고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만리향’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조기예매와 65세 이상, 화성특례시 다자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타노자’ 쇼케이스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화성시 공연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만리향’은 NOL 티켓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팀(1588-5234)으로 하면 된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더 많은 관객과 AI를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갈지 함께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고,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흡하는 연극의 매력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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