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자료 표준화하고 데이터 분석·시각화 대시보드 구축…설비별 현황 한눈에 파악
- 반복정비·정비비용·업체별 실적 분석해 고장 예방과 중점관리 설비 선정에 활용
- 별도 시스템 개발·추가 예산 없이 현장 직원이 직접 구축…데이터 기반 시설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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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자원회수시설이 구축한 정비이력 데이터 분석·시각화 대시보드. 월별·설비별 정비 건수와 정비비용, 자체수선 절감액 등 주요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료제공=안성시시설관리공단>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성시자원회수시설이 설비 정비이력을 데이터로 분석·시각화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정비와 정비예산 관리 등 현장 업무에 본격 활용한다.
안성시자원회수시설은 소각로와 보일러, 대기오염방지시설, 크레인 등 다양한 기계·전기설비가 연속 가동되는 환경기초시설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설비별 정비이력과 반복 고장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자원회수팀은 그동안 정비의뢰서와 정비결과보고서 등 개별 문서를 중심으로 관리했던 정비자료를 설비명, 설비코드, 정비유형, 정비일자, 정비내용, 정비업체, 소요비용 등 주요 항목별로 표준화했다.
이어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시각화 도구인 Tableau와 연계해 정비현황과 주요 지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분석 화면과 대시보드를 구축했다.
대시보드에서는 월별 정비 건수와 설비별 정비 현황, 정비 유형·비용, 업체별 정비 실적, 반복정비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특정 설비에서 반복적으로 정비가 발생하는지, 어느 시기에 정비가 집중되는지 등을 분석해 향후 정비계획과 중점관리 설비 선정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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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성시자원회수시설 전경. 공단은 설비 정비이력을 데이터로 축적·분석해 반복 고장 예방과 예방정비, 정비예산 관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안성시시설관리공단> |
운전·제어조와 정비 담당자 간 정보 공유에도 활용된다. 운전 과정에서 발견된 이상 징후와 정비 후 조치 결과를 정비이력과 함께 관리해 유사 고장이 발생할 경우 과거 사례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정비 방향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분석체계는 별도의 시스템을 새로 개발하거나 추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현장 직원들이 기존에 축적된 정비자료와 운영 경험을 활용해 필요한 분석 항목과 대시보드를 직접 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기존에는 정비 자료를 개별 문서 중심으로 관리해 설비별 정비이력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정비이력을 표준화하고 데이터 분석·시각화 도구를 활용해 설비별 현황과 반복정비 내역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분석해 반복 고장 예방과 예방정비 계획 수립, 정비예산 관리 등 현장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의 시설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 설비별 정비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분석 항목을 확대해 정비 업무 표준화와 설비 이상 징후 관리, 반복정비 분석, 예방정비 및 예산 관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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