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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3  편집부
충북도,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 나선다…도·11개 시군·건설업계 ‘상생 협력’

- 건설경기 침체·공사비 상승 대응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 지역업체 우선계약·하도급 실태조사 강화·공공계약 입찰 참여 확대 등 집중 논의

- 지역 자재·장비 우선사용 확산…도·시군·건설업계 지속적인 소통·협력 강화

 

▲ 충청북도가 지난 12일 도청 충북관 회의실에서 도와 11개 시·군, 건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고 지역 자재·장비 우선사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청북도>

 

충청북도가 건설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의 수주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11개 시·군, 건설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충북관 회의실에서 도와 11개 시·군, 건설업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에서 추진되는 각종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을 활성화하는 등 침체된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충북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시·군별 주요 추진사업, 건설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살펴보며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충북 건설업 다가치데이’ 추진을 비롯해 충북도-SK에코플랜트 상생협력 업무협약, 도 관급공사 설계단가 일괄 산정·배포, 공공계약 지역업체 입찰 참여 확대 및 우선구매 강화 등이 다뤄졌다.

 

특히 충북도는 각 시·군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시·군 발주공사의 지역업체 우선계약, 하도급 실태조사 강화 등을 요청했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비용 지원사업을 지역 건설업계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도내에서 추진되는 건설사업에 지역업체가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자재·장비 우선사용을 비롯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군·건설업계 간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건설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찾아가겠다”며 “건설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혀 상생협력을 통한 충북 건설산업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북 권중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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