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9일까지 ‘분홍, 그림 밖으로 피어나다’ 가을경관 전시
- 르누아르 꽃 그림·조선시대 국화 문화에서 영감…예술과 역사 접목
- 국화·코스모스·추명국·홍댑싸리·천일홍 어우러져…야간에는 조명 경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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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 영흥수목원에 조성된 ‘분홍, 그림 밖으로 피어나다’ 가을경관 전시 모습. 국화와 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과 대형 문틀을 활용한 분홍빛 포토존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
수원특례시 영흥수목원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국화와 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꽃으로 꾸민 분홍빛 정원을 선보인다.
영흥수목원은 오는 11월 29일까지 맞이마당과 정조효원 일원에서 ‘분홍, 그림 밖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가을경관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의 꽃 그림과 조선시대 국화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가을꽃을 예술과 역사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국화와 코스모스, 추명국, 홍댑싸리, 천일홍 등 다양한 식물을 활용해 서로 다른 빛깔과 농도의 분홍색이 어우러지는 가을 정원을 조성했다.
맞이마당에는 르누아르의 꽃 그림에서 착안한 분홍빛 국화 포토존과 대형 문틀을 활용한 ‘그림 밖으로 나온 정원’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가을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정조효원에서는 ‘정조의 시선: 국화에 마음을 담다’를 주제로 국화와 조선시대 꽃 문화를 소개해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10월 야간개장과 연계해 낮과 밤에 서로 다른 분위기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가을꽃 본연의 색채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색다른 분홍빛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영흥수목원 관계자는 “가을꽃을 예술·역사 이야기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을 조성했다”며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분홍빛 정원에서 특별한 가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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