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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30  편집부
여주시 세종어린이집 원아들, 직접 키운 고구마 200kg 이웃에 나눔

- 원아들이 텃밭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고구마 여흥동에 기탁

- 매년 감자·고구마 나눔 이어가…농작물 수확부터 이웃사랑까지 체험

- 여흥동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

 

여주시 여흥동 세종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키우고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세종어린이집(원장 남기철)은 지난 29일 원아들과 함께 텃밭에서 직접 재배해 수확한 고구마 200kg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수)에 기탁했다.

 

▲ 여주시 세종어린이집 원아들과 관계자들이 직접 재배·수확한 고구마 200kg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번에 전달된 고구마는 단순한 기부 물품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세종어린이집은 매년 원아들과 함께 재배한 감자와 고구마 등을 지역사회에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감자 200kg과 고구마 200kg을 각각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농작물을 직접 기르는 과정부터 수확하고 이웃에게 전달하는 과정까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 여흥동 관계자가 세종어린이집을 찾아 원아들에게 고구마 나눔의 의미를 전하며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남기철 세종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여흥동장은 “매년 정성껏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세종어린이집 원아들과 원장님,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구마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키워 얻은 수확물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면서 세종어린이집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 교육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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